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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영등포구 아름다운 우리동네 캠페인 마무리


“나눔 실천하며 우리동네 아끼는 마음 키웠죠”


     – 6개월간 진행해 온 영등포구 아름다운 우리동네 캠페인 마무리
     – 지역 내 시민-지자체-기업 함께 나눔문화 확산 위해 동참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지난 4월부터 영등포구에서 시민, 지자체, 지역 내 기업이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해 온 ‘한화63시티&영등포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우리동네 캠페인’을 오는 24일 영등포구 문래공원에서 진행되는 시민나눔장터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선유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나눔바자회를 시작으로 5월에는 우신초등학교, 6월에는 윤중초등학교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나눔학교, 벼룩시장, 친환경이벤트 등 다양한 나눔행사로 진행됐다. 
그간 아름다운 우리동네 캠페인은 지역 내 구성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영등포구청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 기증을 통한 자원재활용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 확산, 자원봉사 등 나눔과 환경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 한화63시티는 자원봉사참여, 이벤트 참여, 행사 지원 등 행사진행을 도왔다.

아름다운가게가 지난해부터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동네 캠페인은 지역 단위로 장기적인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환경보호와 나눔문화 확산에 나서게 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금까지 경기도 의왕시, 인천 연수구 등이 참여했으며, 서울 영등포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여다.

아름다운가게 이혜옥 상임이사는 “아름다운 우리동네 캠페인을 통해 가장 중요한 점은 지역 주민들과 지자체 그리고 기업이 한 자리에서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며, “지금까지 캠페인을 진행했던 지역마다 평가가 좋았던 만큼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일 문래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 마지막 행사에서는 아름다운가게 나눔장터, 청소년 벼룩시장, 친환경 비누만들기와 재활용 액자만들기 등 친환경 이벤트로 구성될 예정이며, 그간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약 200만 원의 기부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속득계층 지원 및 영등포구 지역의 소외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