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초등학교와 함께한 나눔교육 이야기

2012년 5월 31일 녹음이 푸르른 초여름 날씨에 부천 옥산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천 도심 속에 위치한 가장 작은 학교라서 더욱 눈에 띄던 옥산초등학교,
어느 학교보다 가족같은 분위기가 나던 그 아늑함이 떨리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었습니다.  

과학실에서 5학년 두 학급을 모두 합쳐 나눔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5학년을 다 합쳐도 30여명 정도 밖에 안 되는 작은 규모였지만 학생들이
나눔교육을 잘 이해할 수 있을지 긴장 반 설렘 반으로 교육준비를 마쳤습니다. ^^  

이제 학생들이 옹기종기 과학실에 모였습니다.
수업에 들어가기 바로 전 5학년 담임선생님께서 하신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옥산초 5학년 학생들 다 훌륭하죠?, 나눔교육도 잘 받아서 옥산초등학교 명성을 드높이세요~!”
“네~!” 아이들의 힘찬 대답소리에 저도 모르게 힘이 났습니다.  

먼저 아름다운 가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소개를 했습니다.
이미 많은 친구들이 알고 있었고, 가게에 기증할 물품까지 준비하여 학교에 기증했다고 합니다.
정말 나눔에 대한 실천이 잘 되고 있는 친구들이라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다음으로 학생들이 사는 부천이라는 지역에서 나눔이 실천되고 있는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나눔은 학생 여러분 가까이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던 거죠.

이제는 나눔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름다운 가게의 운동철학 중 하나인 그물코 정신을 설명하고
아이들에게 나로부터 시작되는 그물코를 그려보는 활동을 가졌습니다.
너무나 많은 연결에 종이를 벗어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선생님! 이것도 써도 되는 거에요?”라고 묻는 학생들도 있어서
쉬운 예를 들어주면서 부담없이 적어보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도 그물코에 연장이 될 수 있다고 하니까 천진난만하게 웃던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 ^

그물코의 개념을 설명한 다음에
나눔이 이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이고,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나눔이 ○○○이다’라는 종이를 채워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나눔은 돈, 행복, 기쁨이다’라고 적은 친구에서부터
나눔은 친구를 배려하는 것이다. 모두가 행복한 것이다. 라는 것 까지 적어준 옥산초등학교 학생들….
생각보다 수준이 높은 답을 통해 학생들의 나눔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너무나 착하고 활동적이었던 옥산초등학교 학생들… 나눔교육을 마치면서 마음이 더욱 따뜻해졌습니다.
격이 없이 눈빛을 나누어주던 학생들의 마음에서 더욱 더 깊은 나눔을 얻은 느낌이었습니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나눔….
그 실천이 자신이 작은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은 학생들은
이제 나눔의 씨앗이 되어 그 씨앗을 널리 퍼뜨려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사람을 아름답게 ~ 옥산초등학교 학생들 파이팅~!!!

작성자 아름다운교육 서포터즈 5기 김원진

나눔교육 문의 :
나눔교육파트 02-763-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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